LG생명과학 난임치료제 '폴리트롭'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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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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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왼쪽)와 왕웨이 중국 유건그룹 대표가 '폴리트롭' 독점판매 계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LG생명과학]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LG생명과학이 독자적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난임치료용 배란유도제 '폴리트롭'이 중국 의약품시장에 진출한다.

LG생명과학은 중국의 유건의약그룹과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절강성에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건의약그룹은 현재 중국내 임상수행 허가가 완료된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내 임상 및 등록 및 독점판매를 담당한다. 

LG생명과학은 초기기술료 및 단계별 마일스톤 확보와 함께 등록이후 완제품을 전량 공급한다.

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는 "국내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한 난임치료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중국 난임치료제 시장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와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유건의약그룹은 홍콩에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절강성 항주에 중국사업 총괄본사가 있으며, 3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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