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매일 오가던 곳인데 선장 뱃길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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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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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사진=채널A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와 관련해 매일 운항하던 뱃길에서 사고가 난 것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홍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에 대해 "너울성 파도가 선수를 덮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방송에 출연한 해양 관계자는 "너울성 파울가 있고 바람이 강해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을수는 있지만, 익히 아는 곳인데 사고가 난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돼 배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04명과 승무원 5명이 공포를 겪었다.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당시 찍은 영상 보러 가기

다행히 신고 즉시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객 승무원은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람선 좌초, 다행히 모두 구조… 이런 사고 안 일어나야 한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에 식겁했다. 제2 세월호 사고 일어나는 것 아닌가 놀랐다" "좌초된 신안 홍도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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