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손호준 ‘배낭여행’ 통해 더욱 끈끈해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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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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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청춘]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유연석과 손호준이 여행을 통해 더욱 끈끈해진 모습이다.

26일 밤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에서 유연석과 손호준이 방비엥에서 더욱 끈끈해진 우정을 과시했다. 배낭여행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손호준 역시 라오스 생활에 완벽 적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연석은 블루라곤의 높은 위치에서 다이빙을 하다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노팬티였던 유연석은 물 밖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이었다. 손호준은 유연석과 함께 튜브를 타고 조심스레 물 밖으로 나왔고 유연석과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유연석은 “라오스니깐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다. 팬티 벗어줄 수 있는 친구 많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손호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호준은 유연석의 클럽에서 있었던 일을 폭로하며 즐거워했다. 손호준은 “그 친구가 정글파티 하니깐 가지 말라고 했다. 연석이가 취해서 ‘야 어떡할래?”라며 클럽에서 유연석의 모습을 폭로하며 즐거워했다.

폭우로 일정이 변경되게 되자 손호준과 바로는 유연석을 바라봤다. 손호준은 “바로랑 나랑 둘 다 연석이만 쳐다보는데 순간 웃겨가지고”라며 말했고 유연석은 “내가 결정하면 되는 거야?”라며 웃으며 말했다. 손호준은 여행을 통해 유연석을 신뢰하게 됐고 더욱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빗 속에 숙소를 구하러 가는 유연석은 “우비입고 가는 거 느낌 있지 않니?”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나도 좋아”라며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루앙프라방에 가는 버스에서도 책과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다음 숙소를 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유연석은 더운 날씨에도 좋은 숙소를 구하기 위헤 돌아다녔고 손호준과 바로 역시 유연석을 따랐다. 처음 여행과는 달리 바로의 셀카봉에도 적극 반응하며 숙소 구하는 여정 역시 즐겁게 이어졌다.

유연석은 “‘제가 구한 숙소 좋았다’ ‘오늘 여행한 곳 진짜 좋았다’고 하면 그게 정말 기쁜 거예요”라며 “여행 중에 고민하는 것도 나중에 보면 즐거운 것이다”라며 손호준과 바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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