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원권 위조지폐 사용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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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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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만원권 등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는 “지난달 중순경 주거지인 고시텔에서 컬러복합기와 은색 모래를 이용해 오만원권 등 지폐 440매 총 16,298,000원 상당을 위조한뒤, 이를 사용한 조모(47)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2일 오전 1시54분께 동안구 흥안대로에 있는 A편의점에서 물 1병을 구입하면서 오만원권 지폐 1매를 지불,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6회에 걸쳐 위조 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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