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여성을 위한 '여성CI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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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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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 된 중대질병(CI)보험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은 중대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CI 보장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중증 루푸스 신염,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여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도 특약으로 평생토록 보장한다.

특히 상속자금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망보장을 극대화 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CI보험은 CI진단자금으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한 후 나머지 금액인 20%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했으나, 이 보험은 40%까지 사망보장을 확대해 최대 120%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높은 보장급부에 비해 합리적인 보험료도 장점이다. 최저보험료 월 5만원이며, 비갱신 보험이기 때문에 종신토록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35세 여성이 주계약 2000만원, 여성특정4대질병보장특약을 1000만원씩 가입해도 월 보험료 5만원대(20년납)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LTC보장특약' 가입시, 중증 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가입금액만큼의 간병자금을 최대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실손의료보장, 성인병보장, 암보장, 재해·입원·수술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부족한 보장을 필요에 따라 골라 담을 수 있다. 계약시에는 물론, 가입 후에도 중도부가가 가능하다.

한편 이 보험은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계약 가입 시 2.5% 할인되며, 보험료 자동이체시 1% 할인, 한화생명과 협약된 단체의 종사자가 가입하면 1.5%의 단체할인혜택도 있다. 중복할인 제외 등을 고려하면 최고 4%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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