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52만500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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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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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별 수송수요 전망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올해 추석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52만5000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연안여객선을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이용객 수를 일 평균 7만5000명, 총 52만5000명으로 예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 기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연안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상시 보다 21%(일일 평균 778회→949회)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선박 9척을 투입하여 일일 평균 52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중 52척은 운항횟수를 최대한 늘려 일일 평균 119회를 추가로 운항한다.

해수부는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해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조치를 통해 여객선사의 증회 운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임시 주차장 확보, 여객터미널 내 안전관리요원 증원배치, 인터넷 승선권 예매·왕복 승선권 발권 권장 등 이용객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해경,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사전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해 여객선 안전 저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연안여객선 안전강화에도 만전을 다했다"며 "이번 특별수송을 차질 없이 시행해 연안여객선 이용개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귀성객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island.haewoon.co.kr)나 스마트폰 앱 '가보고싶은섬'을 통해 배편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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