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50억 요구·협박한 글램 다희, 벗은 몸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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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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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사진=글램 공식 사이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한 걸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의 수영복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다희 수영복 사진은 지난해 6월 영국의 한 패션브랜드 수영복 모델로 나선 글램의 화보다. 사진 속 다희는 노란 튜브 위에 앉아 군살 없는 몸매와 쭉 뻗은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1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달 28일 이병헌이 본인의 개인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 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연예인들이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만나서 이야기 해본 뒤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한 신인 가수가 글램 보컬 다희였어?", "글램 다희가 이병헌을 협박하다니... 충격이다",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아내 이민정은 아직도 입장 밝히지 않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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