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유이-니엘 콤비 활약 …‘유이 애벌레 시식에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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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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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유이와 니엘 콤비가 정글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유이와 니엘은 팀을 이뤄 정글 생활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니엘과 유이는 김병만의 지시를 받고 낚시에 사용될 지렁이 찾기에 나섰다. 김병만이 니엘과 유이에 앞서 지렁이를 발견하고 낚시를 시작했지만 이때부터 니엘과 유이는 팀을 이뤄 정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병만족 다른 멤버들이 계곡에서 장어잡기에 나설 때 니엘과 유이는 나무 열매를 찾아 나섰다. 니엘은 직감적으로 바나나 열매를 발견했고 유이를 이끌고 바나나 열매를 따는데 성공했다. 유이는 니엘의 도끼질 실력에 “너 진짜 남자다”라며 감탄했다.

유이와 니엘은 계곡으로 복귀하자마다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니엘이 손쉽게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고 유이 역시 3마리의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박휘순은 “그만 잡으면 안 되겠니”라며 유이의 활약에 민망해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니엘은 재미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유이는 김승수와 스캔들 나는 모습을 연출했고, 이어 제임스와 바람난 커플 상황극을 만들었다. 니엘은 유이, 김승수, 제임스를 연달아 인터뷰하면서 콩트에 재미를 더했다.

병만족은 적은 양의 물고기 때문에 허기를 느꼈고 다시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김병만은 미끼 20마리를 끼운 주낙을 계곡에 설치했다. 이어 유이와 니엘을 비롯한 나머지 동료들은 애벌레를 찾기 위해 나섰다. 맏형 김승수가 먼저 애벌레를 찾고 니엘과 유이에게 찾는 법을 전수했다.

니엘과 유이는 동료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애벌레 찾기에 고군분투했다. 한참을 애벌레 찾기에 나선 니엘과 유이는 거대한 애벌레를 연달아 획득하면서 성과를 올렸다. 유이는 “많으면 너무 좋다. 근데 점점 두려워져”라며 쌓여만 가는 애벌레에 난감해했다.

애벌레를 요리하는 동안에도 유이는 “번데기를 못 먹어요”라며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어요”라며 애벌레 요리에 걱정하는 내색을 비췄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이 애벌레를 맛있게 시식했고 유이도 용기를 내 애벌레를 시식하는데 성공했다. 유이는 “맛있다”라며 맛있는 애벌레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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