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 원인은 여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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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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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진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오늘 오전 불거진 폭행 혐의 사건은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에게 2개월 간 폭행을 당했다며 폭행치상으로 김현중을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5월 A씨는 김현중에게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을 당해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7월에도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현중의 피소 건은 몰랐던 부분"이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현재 A씨는 송파경찰서에서 고소인 1차 진출을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김현중이 현재 여자친구 A씨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와의 문제가 생기자 A씨와 갈등을 빚다 폭행으로 번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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