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하늘도시에 초대형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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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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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영종하늘도시에 초대형 싱크홀(Sinkhole)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국회의원(서울 강북구 을)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별 도로상 싱크홀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28일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직경35m,깊이10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5일 서울 석촌호수 인근도로에서 발생한 직경2.5m의 싱크홀과 비교해 초대형급으로 현재 재산피해를 집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인근에는 신명스카이뷰와 영종 힐스테이트등 초고층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고 영종하늘도시는 7개단지에 72개동 8800여세대가 운집한 곳이어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싱크홀이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일부 주장에 의하면 과도한 지하수 퍼내기가 원인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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