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토리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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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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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천정명[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천정며이 '리셋'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 배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천정명은 "이 작품을 꽤 오랫동안 준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준비를 하고 이었다. 촬영이 늦어지면서 기다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 시간동안 여행도 다니고 연기 수업도 받으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쉬는 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봤다. '리셋'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스토리다. 독특한 소재가 미국 드라마 같은 느낌도 많이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첫사랑을 잃고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에만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았다. 자신이 가진 최면이라는 기술을 범인을 잡는 데 촬영하는 한편 최면을 통해 자신의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깨우며 15년 전 첫사랑을 앗아간 범죄자 X를 잡는 열혈 검사다.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하나의 큰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얽히고설킨 기억을 추척해나가는 기억 추적 스릴러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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