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옛 애인 소아헌 아직 못 잊었나?...팬들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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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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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동. [사진=가진동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미남스타 가진동(柯震東·커전둥)이 최근 SNS상에 주성치의 ‘서유기(大話西游)’ 명대사를 인용하며 옛 사랑 소아헌(萧亞軒·샤오야쉬안)을 못 잊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가진동은 며칠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영화 서유기의 명대사 “만일 하늘이 내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를 인용해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은 “옛 사랑 소아헌을 아직도 못 잊나봐”라면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그러나 가진동은 “고전 명작 영화에 대한 경의 표시”라고 해명하며 팬들의 추측을 불식시켰다.

소식에 따르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가진동, 소아헌은 몇 개월 전 결별을 선언했으며 소아헌은 벌써 새 연인을 만나 뜨거운 열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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