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농식품 수출 5.3억 달러…전년동기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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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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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7월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증가한 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신선농식품 중에서는 딸기(423.6%)·인삼(22.7%)·닭고기(4.0%) 등의 수출액이 증가한 반면, 팽이버섯(-26.3%)·파프리카(-12.7%)·김치(-0.8%)·백합 수출액은 감소했다.

딸기는 일본 가공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수출액이 크게 늘었고 인삼은 홍삼음료가 눈에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담배(85.0%)·비스킷(29.1%)·소주(19.8%) 등의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마요네즈(-49.9%)·커피조제품(-5.4%)·막걸리(-2.0%) 등은 감소했다.

담배는 중동 수출이 회복되고 있으며, 비스킷은 중국 소비자 사이에 한국산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대만(24.2%)·미국(15.6%)·중국(15.0%)·일본(7.9%)·홍콩(3.2%)·ASEAN(2.0%) 수출은 증가했으나 러시아(-16.1%)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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