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죽음 몰고간 옴이 뭐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1 14: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동화의 집' 편에서 실종됐던 아이가 옴이 온몸으로 번져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연을 전했다.

방송이 나가자 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의학적으로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다. 옴 진드기는 주로 야간에 사람 피부의 가장 겉 부분인 각질층 내에 굴을 만들고 이때 진드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굴이 시작된 부분에는 작은 인설(살비듬)이 있으며 옴 진드기가 있는 쪽에는 미세한 융기가 발견되고 굴 하부에서는 작은 수포(물집) 또는 농포(고름)가 형성되기도 한다.

방송에서 정태민 군은 옴이 몸 전체에 퍼져 폐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옴으로 아이가 죽는 게 요즘 시대에 말이 되느냐"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옴으로 사망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