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잡아라” 국산·수입차 신차대전 ‘2014 2라운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8 0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BMW 뉴 X4[사진제공=BMW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2014년 가을을 잡기위한 국산차와 수입차들 간의 2014년 신차 대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상반기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와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 또 르노삼성자동차의 디젤 세단 SM5 D 등 대형 볼륨모델들이 신차효과를 앞세워 국산차들의 실적을 이끌었다면 수입차들은 BMW 2시리즈와 전기차 i3, 폭스바겐 골프 GTI, 아우디 A3 등 이른바 ‘틈새모델’로 시장 규모를 키우며 맞섰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사실상 무승부를 기록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이들은 또 한 번 신차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7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8월부터 올 하반기 현대·기아차는 3종의 신차를 내놓고, 수입차도 BMW가 4종, 메르세데스-벤츠 3종, 렉서스 2종, 닛산 1종 등의 신차가 출시대기 중이다.
 

기아 신형 쏘렌토 렌더링 이미지[사진제공=기아자동차]



우선 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첫 주목을 받을 모델은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다. 신형 쏘렌토는 지난 2009년 2세대 모델에 이은 5년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최근 SUV 붐을 타고 신형 쏘렌토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특히 상반기 출시된 신형 카니발이 지난달 8000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하반기 신형 쏘렌토로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로 높이고, 차제 결합력 강화를 위해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또 기존 모델 대비 전장 90mm, 축거 80mm 이상 늘어나 실내 공간도 더 넓어졌다.

기아차는 외부와 실내 공간 렌더링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르면 오는 10월 제네시스와 그랜저 사이의 세그먼트인 AG(프로젝트명)를 내놓는다. 지난 2014 부산 모터쇼에서 외관을 공개한 AG는 BMW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수입차를 정면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어 하반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도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수입차들은 하반기 SUV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 차종 출시로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SUV 형제들인 X시리즈를 내놓는다. 우선 이달에 쿠페형 럭셔리 SUV인 X6의 동생격이라 할 수 있는 X4를 새롭게 출시한다. X4는 쿠페형의 역동적 디자인에 184마력부터 313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BMW코리아는 또 지난 상반기 출시했던 전기차 i3의 고성능 버전인 i8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i8는 i3와 같은 순수 전기차는 아니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스포츠카에 걸맞는 최고출력 362마력, 최고속도 250㎞ 등의 성능에 리터당 47.6㎞의 높은 연비를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형 SUV GLA클래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컴팩트 모델인 GLA클래스가 기존 컴팩트 라인업인 A클래스와 B클래스, CLA클래스와 더불어 젊은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또 4도어 쿠페 CLA의 4륜구동 모델 ‘뉴 CLA 250 4MATIC’과 ‘뉴 S클래스 쿠페’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의 소형 SUV NX 300h로 하반기 도전장을 내민다. NX 300h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렉서스의 신형 모델로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한국도요타 자동차는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 NX300h[사진제공=한국도요타자동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