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울릉군 어린이들 영어마을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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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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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자매결연 지역인 경상북도 울릉군의 초등학교 5학년생 34명이 오는 4∼8일까지 성남영어마을과 한국잡월드 체험을 한다.

시는 울릉군 어린이들이 겨울철 일기 상황 때문에 매년 자매결연 도시별 겨울방학 영어 캠프 초청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이번 여름에 초청하게 됐다.

울릉군 어린이들의 성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청받은 울릉군 어린이들은 4박 5일 일정동안 성남영어마을에서 ‘모험의 나라’를 주제로 한 영어 캠프에 참여,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제 영어 환경에서 말하기와 발표 위주의 체험활동을 한다.

또 세계 곳곳의 테마파크, 탑승기구의 원리와 안전장치, 놀이공원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고, 퍼레이드를 기획·공연한다.

한편 이 시장은  “울릉군 어린이들은 모섬인 독도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군”이라면서 “성남에서 도시 문화를 접해보고 영어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외국 문화와 영어를 익혀 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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