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캡틴아메리카' '그녀'에 '루시'까지…3연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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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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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사진=영화 '루시'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그녀’로 관객을 매료시킨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루시’를 통해 뤽 베송 감독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스칼렛 요한슨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396만 명, 다양성 영화 ‘그녀’로 33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국내에서만 40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아이언맨 2’와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연기에 대한 관객의 호응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안젤리나 졸리 이후 한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할리우드 액션 여배우의 차세대 주자로 스칼렛 요한슨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첫 원톱 주연 액션 영화 ‘루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가히 열광적이다. 여기에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제작자로도 성공 가도를 달려온 액션의 거장 뤽 베송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가 ‘루시’의 스토리에 흥분되어 있음을 알아챈 순간 확신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분명히 내가 찾던 그 배우였다”고 밝히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감독의 출연 제의를 단번에 수락한 스칼렛 요한슨 역시 “뤽 베송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완벽히 실현하기 위해 머릿속에 확실한 그림을 그려두는 훌륭한 감독”이라고 했다.

뤽 베송의 연출과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여기에 모건 프리먼의 탄탄한 연기력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강렬한 악역 연기까지…‘루시’는 올 추석 단 하나의 액션 영화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9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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