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브리핑] 박근혜정부 최경환 경제팀, 대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압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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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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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박근혜 정부 2기 최경환 경제팀,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최경환 기재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 출범 후 8일 만에 발표된 이날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총 41조원을 내수활성화에 투입하기로 해. 특히 박근혜 정부 2기 최경환 경제팀은 내수경기의 회복을 위해 가계소득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기업소득 환류세제,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등 3가지 세제를 신설하는 방안 추진 예정. 

7월 25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금융 등을 묶은 41조원의 거시정책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경기회복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제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추경 편성 외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해 경제회복의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은 “거시정책 기조를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전환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금 등 재정 보강 11조 7000억원, 정책금융과 외환 등을 통한 26조원 이상 등 41조원 안팎의 거시정책 조합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가계소득 확대를 위해 ‘가계소득 확대 세제’를 마련해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합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동아일보는 ‘대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압박’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내년부터 대기업이 1년간 번 순이익 중 투자, 배당, 임금 인상에 쓰지 않고 남긴 자금이 과도하면 2, 3년 뒤 3%의 법인세를 추가로 물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임금을 많이 올리거나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세금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세제상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도입해 이익을 많이 내는 대기업 안에 쌓일 돈이 가계로 흘러가도록 하려는 조치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최경환 기재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 출범 후 8일 만에 발표된 이날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침체 상황 등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1%에서 3.7%로 낮췄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아시아투데이입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의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사인을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다리를 뻗고 반듯이 누워있던 점 등에서 시신 유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6월 12일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시신이 이미 그 전부터 있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일 검경 등에 따르면 경찰은 유 전 회장이 매실 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망했으며 누군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매실 밭으로 옮겼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 전 회장의 독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시신에 대한 독극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월 25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주경제를 검색하시면, 아주 모바일 TV를 스마트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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