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류승룡 “한국사람이라 일본어보다 사투리가 더 쉽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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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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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류승룡이 일본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한민 감독,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오타니 료헤이, 박보검이 참석했다.

일본어 연기에 대해 사투리와 비교했을 때 무엇이 더 쉬웠느냐는 질문에 류승룡은 “아무래도 어색했다”며 웃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료헤이에게 영화를 참여해 감사하다”며 “아무래도 한국사람이다보니 사투리가 더 쉽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일본에서 유학한 분들은 어색하다 말씀하시겠지만 감독님의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명량’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을 소재로 했다. 임진왜란 이후 왜군에 의한 재침인 정유재란 시기의 해전으로 1597년 선조 30년, 이순신(최민식)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으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전투를 말한다. 누명을 쓰고 파면당한 이순신 장군은 복귀해 왜군을 무찌르고 조선의 해상권을 회복했다. 15세이상 관람가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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