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축구 경기 사상 첫 수중전 '다이나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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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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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경기[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예체능'이 축구 경기 사상 첫 수중전을 벌였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의사축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등장부터 유니폼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친 채 기세등등한 포스를 뽐낸 '의사축구대표팀'은 흉부외과와 신경외과 외에 내과, 한의사,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선생님들로 구성된 팀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12일까지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의사축구대회(WFCMT) 참가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우리동네 FC'를 만났다. 그만큼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사기는 최고조로 완전 무장한 상태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특히 이날은 경기내내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예체능' 축구 사상 첫 수중전을 치르게 되는 등 체력과 패기의 '우리동네 FC'와 노련미와 스킬의 '의사축구대표팀'의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역습 축구로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 날 '우리동네 FC'의 '스페셜 비밀병기'로 이완이 투입돼 선수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연예인 축구팀 'FC MEN'의 주장으로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를 향해 강호동은 "실력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서지석은 "연예계의 메시다", 윤두준은 "연예계 최상위의 실력이다"라고 혀를 내두르는 등 소문난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그의 숨겨진 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완은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우리동네 FC'의 공격의 숨통을 트여줬다. 그의 모습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적극적인 돌파 시도가 좋다. 오늘 '우리동네 FC'에게도 좋은 예감이 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이 날 '우리동네 FC'와 '의사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우천경기로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선수들 모두 투혼을 불사르는 대단한 축구 열정을 보여줬다"면서 "무엇보다 스페셜 선수로 투입된 이완은 빠른발을 내세운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로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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