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부산지하철 화재에 광주 헬기추락, 잇따른 사고ㆍ참사에 불안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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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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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천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17일 하루 동안에만 부산지하철 화재와 광주 헬기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렇게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대형 참사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국민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바다에서, 부산지하철 화재는 지하철에서, 광주 헬기추락 사고는 하늘에서 일어났다.

하늘과 땅, 바다, 지하 어느 곳 하나 안전하지 않은 것이다.

정치권은 이번에도 일제히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외치면서도 참사는 반복되고 있다.

한편 광주 헬기추락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선 블랙박스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날 강원도소방본부를 통해 사고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했다. 블랙박스는 동체 꼬리 쪽에 있고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자료 분석장치(FDR)가 한 상자에 들어있는 일체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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