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업무보고]금감원, 2013년 금융사에서 1979억원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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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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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난 한해 금융사로부터 거둬들인 감독분담금은 1979억원이다. 예산절감 노력 등으로 총지출은 예산액의 94% 수준에 그쳤다.

7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기준 금감원의 총수입은 2836억원으로, 예산액(2934억원) 대비 96.6%(미달액 98억원)를 달성했다.

총수입 중 감독분담금은 1979억원이다. 이밖에 발행분담금 685억원, 한은출연금 100억원, 운영외수입 등 72억원이다.

총수입이 줄어든 원인은 공모 회사채 발행 감소로 발행분담금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공모 회사채 발행실적은 2012년 128조70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116조3000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지난해 총지출은 2766억원으로 예산액의 94.2%를 집행했다.

금감원은 "예산절감 노력과 직원 퇴직 등에 따른 인건비 미집행액 발생해 총지출이 예산액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당기수지차익은 70억원으로, 금감원은 분담금 납부비율에 따라 납부기관별로 차익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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