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 고백에 백허그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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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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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의 고백에 백허그로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연출 유철용 최정규 극본 최완규) 17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이 짐을 챙기러 오정희(백진희)의 집을 찾아갔다.

오정희는 허영달에게 “우리 그냥 편하게 만나면 안 되냐. 내가 힘들어서 그렇다. 차라리 내가 미워서 날 버린다고 하면 독한 마음 먹을텐데”라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허영달이 침묵하자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허영달은 오정희를 뒤에서 껴안았다.

허영달은 친형 장동수(이범수)와 만나 부친의 억울한 죽음을 알았다. 부친을 사지로 보낸 고복태(김병옥)와 윤회장(김병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정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뒤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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