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의 본격적 이중생활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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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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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호평 속 쾌조의 출발을 알린 '고교처세왕'이 서인국의 본격적인 이중생활이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2화에서는 형의 부탁으로 회사에 위장 입사해 가짜 본부장 역할을 시작하게 되는 서인국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교생과 대기업 본부장을 오가며 펼치게 될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통해 극과 극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형의 다급한 부탁으로 팀을 이탈에 교문을 넘는 민석의 모습을 열연했던 서인국은 2화에서 본격적으로 본부장 행세를 위해 컴포Inc에 입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서인국은 출근 첫 날부터 좌충우돌 위기에 직면해 심장이 쫄깃해지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할 예정. 회사 오너(한진희)와의 티타임과 사내 라이벌 구도인 유진우(이수혁)와의 독대, 민석의 스토커 유아(이열음)가 민석을 찾아 회사까지 찾아가게 되는 등 갖은 위기에 직면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서인국은 지난 11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고교생 역할도 어렵지만 고교생이 어른 흉내를 내는 연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밝혀 고난이도 연기 도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이쯤되면 믿고 보는 배우', '본부장vs고교생 이중생활 완벽 소화' 등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이중생활을 통해 드러날 서인국의 이중매력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포인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하나는 비장한 표정으로 번지점프대 위에 오른 장면이 비춰져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이하나가 굉장히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연기를 펼쳐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잘 소화해냈다. 이번 장면은 극중 수영(이하나)이 진우에게 차인 후 마음을 다잡는 장면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며 수영의 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톡톡 씹히는 대사와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로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펼쳐진 1화에 이어 2화에서는 민석의 입사로 본격적인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전개될 전망. 포털사이트 실시간급상승검색어 1위 입성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드라마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고교처세왕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1.5%, 최고 1.8%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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