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SNS와 通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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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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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위키트리 등 SNS를 활용한 치안정책 홍보 “두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SNS 중심의 국민소통 치안정책 홍보를 강화하여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등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2일부터 ‘사랑을 전하며 사람을 기억하는...가슴 따뜻한 경찰’을 표방하며 운영중인 카카오스토리가 대표적이다.

 충남경찰 카카오스토리는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경찰민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현미경(현장의 미스테리를 풀어주는 경찰 민원이야기)’ 코너를 주축으로 ‘충남경찰 리포트’ ‘공개수배’ ‘선행미담’ ‘주요범인검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미경’ 코너는 분실신고절차, 변사사건 처리절차, 운전면허 취소 결격기간 안내 등 경찰관련 민원 중 꼭 필요한 내용만을 요약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충남경찰 Live Story'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찰 홍보에 이야기를 담아 독자에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추구하며 SNS 홍보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최근 경찰관련 학과 재학생, 졸업생, 경찰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고재권 홍보계장은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춰 카카오스토리와 ‘충남경찰 Live Story'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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