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내수활성화·안전경영 전면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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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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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경영 및 투자활성화 결의대회 개최, 윤상직 장관 참석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견기업계가 내수활성화와 안전경영에 앞장서기로 했다.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계 안전경영 및 투자활성화 결의대회'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방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서민경제와 민생업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시급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견기업계가 중견련을 중심으로 자발적 소비촉진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작년보다 7.7% 증가한 올해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돼 내수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안전경영시스템의 도입 △투자계획 조속한 이행 및 고용확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규제완화 정책 등 3가지 결의사항을 선언했다.

더불어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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