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외국인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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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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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부터 '2014년 외국인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고급인력의 국내 창업과 재외동포·우수 유학생 등의 귀환창업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해 중기청이 '외국 고급인력 인력 창업의향' 조사 결과 창업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8.2%에 달했다.

이를 위해 앞서 중기청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기술창업·이민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사업기간 동안 우선 '창업준비활동 비자(D-10)'를 부여받는다.

또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통해 '창업교육→창업사업화→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은 후 '창업비자(D-8)'를 취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창업비자 발급만을 희망하는 자는 5월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OASIS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전담기관(창업진흥원, 글로벌창업이민센터)이 서류·발표·멘토링평가를 통해 창업자 역량·사업계획 등을 평가한 후, 종합평점 상위 순으로 40여 개 팀 내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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