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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고위관료 57명 부패혐의로 낙마

입력 : 2014-05-15 14:13수정 : 2014-05-15 14:13

[베이징 = 중궈신원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반부패 칼바람에 중국에서 올해 1분기 국장급 이상 고위관료 57명이 낙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올해 1~3월 뇌물수수 혐의로 전국 검찰로부터 정식 수사대상에 오른 현(县)급 이상의 간부는 총 661명이며 그 중 국장급 이상 간부가 57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포함해 전국 검찰기관으로의 정식 수사대상에 오른 비리 및 뇌물수수 혐의 사건은 총 8222건이고, 이를 통해 정식 수사를 받은 공직자는 1만84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사람 수로는 24%, 사건 규모로는 19.8%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그 중  뇌물 5만 위안 이상을 수수하고 10만 위안 이상의 공금을 유용한 사건은 6759건으로 전체 수사 안건의 82%를 차지했다. 이밖에 권력남용 관련 안건은 2245건으로 총 3073명의 관료가 수사 대상에 올랐다. 

중국 정부는 부패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통한 고강도 사정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히며 더 많은 부패 고위 공직자들의 낙마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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