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ㆍ아이앤텍, 샵 메일 서비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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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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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자 증명서 전문기업 아이앤텍은 업무 증진 및 민원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삽(#)메일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어학 및 자격 증명서의 송수신이 잦다는 점에서 착안,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해당 민원 처리를 위해 관련 서류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체국 등기로 발송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아이앤텍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법적 효력과 위 변조 방지 등의 보안이 강화된 전자 증명서로 발급하고, 이를 발급 기관에서 직접 샵(#)메일을 통하여 제출처에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PC는 물론 스마트 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발급부터 제출까지의 절차가 대폭 감소,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안이 강화된 전자 증명서를 발급처에서 제출처로 직접 전송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위 변조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제공되는 샵(#)메일 서비스를 통해 증명서 수령 즉시 위 변조 확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증명서 위 변조 여부를 쉽게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던 위조 증명서 확인 업무 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추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권기원 이사는 "수많은 민원인이 종이 증명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만 했던 시간과 비용 등 불편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개선된 대국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부적으로는 전자 증명서를 이용하여 제출처로 직접 전송되는 만큼 원본대조 업무가 불필요하게 되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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