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만들고 쌓기만 하면 끝~! 모듈러주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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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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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주택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듈러주택이 화제다.

11일 SBS에 따르면 최근 공장에서 집을 만들어 현장에서는 조립만 하는 모듈러주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장에서 철골로 뼈대를 세워 벽을 만들고 창문을 붙이게 되고, 수납장 같은 가구도 집주인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이렇게 집들을 쌓아올린 뒤 복도와 외관을 마무리하면 건물이 완성된다. 

모듈러주택은 공사 기간이 절반 정도 단축되며, 건물 모양이 독특해 공공기숙사나 원룸형 생활주택으로 도입돼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건설업체 직원은 "지나가는 분들이 모듈러주택 외장 겉모습 보고 구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장 면에서는 단순하다. 하지만 반복적인 패턴을 갖고 외장구성을 해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량 공급이 아닌 이상 원가 절감 효과는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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