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사 측에 전화 걸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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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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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이자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감독을 맡은 서세원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제작사 애국프로덕션 측이 연락 두절 상태다.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 씨는 10일 서세원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강남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불구속 입건 상태다.

서세원이 불구속 입건된 이유는 지병인 당뇨 등이 심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입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의 불구속 입건으로 인해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작사 애국프로덕션 측은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서세원과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 등이 손잡고 애국프로덕션을 차려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릴 예정이었다.

앞서 서세원은 미국 신학교육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지난 2011년 11월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지난달 초 자금난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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