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어린이날 맞아 특별치료금 500만원 기부 '천사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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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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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조선대학교 병원 관계자는 "수지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어린이날 맞이 특별 치료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금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지스님과 수지의 부모님, 조선대병원 문경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지가 기부한 500만원의 성금은 환아 5명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지난 4월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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