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주요 시설에 대해 대대적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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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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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계기 … 공사현장 등 2백 여 곳 내달 말까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역의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고층 건물, 공사 현장, 호텔 등 다중집합시설, 공원, 폐기물 관리시설 등 총 2백여곳의 IFEZ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김기형 차장을 안전점검 총괄단장으로 △공사현장은 안전대책 시행 및 실천 여부 △고층 건물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다중집합시설은 대피로 확보 및 인명피해 예방 △공원은 시설 및 수로변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인천경제청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경제청이 관리하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이나 보수하고 민간이 관리하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보수 등의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각종 재해의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번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며 “현장 세부 점검을 원칙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검토록 해 ‘안전한 경제자유구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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