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루이스·고보경과 초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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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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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박인비는 커·무뇨즈와 동반플레이

미셸 위(왼쪽)와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가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초반 이틀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3,4위 선수와 맞대결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4일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미셸 위는 24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인근의 레이크 머시드GC 1번홀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세 선수의 세계랭킹은 루이스가 3위, 고보경이 4위, 미셸 위가 13위다. 미셸 위는 세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낮으나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크리스티 커(미국),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1·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한다. 올시즌 부상으로 기권이 잦았던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모처럼 경기에 나서 폴라 크리머(미국), 캐리 웹(호주)과 초반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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