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여객선 내 실종자 생존 가능성 희박… 선내 반응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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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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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침몰 여객선 세월호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범부처사고수습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경 특수구조대가 사고 초기부터 망치로 선체를 두드리는 방식으로 계속 시도해봤지만 선내에서 들려오는 반응을 포착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세월호 내에서 들려오는 구조 신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해경은 처음으로 선체 내부에서 사망자를 확인한 만큼 내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해경은 민간잠수부들은 이날 오전 5시50분께 4층 객실 창문을 통해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지만 인양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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