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한국 전통의 맛과 아름다움 중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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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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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우리나라 전통의 맛과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렸다.

워커힐 호텔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 ‘751라이브탱크’에서 개최하는 주중한국문화원 7주년 행사에 참가해 한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문화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와 공연, 한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점프’, ‘페인터즈히어로’, ‘드럼캣’, ‘판타스틱’, ‘사춤’ 등 한국의 대표작 6개가 갈라 형식으로 한꺼번에 공연이 펼쳐지는 넌버벌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공연장 야외 광장에서는 김치전, 파전, 떡볶이, 유자차 등 한국음식 시식 시음회가 진행됐으며 워커힐은 이곳에 리셉션 존을 설치, 워커힐 30년 전통의 한식당 ‘명월관’의 장향갈비를 맛볼 수 있게끔 조리사가 숯불구이 시연을 했다.

한국 전통 음식인 보쌈 만들기 체험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조리장들이 직접 요리 과정을 시연하고 보쌈 외에도 차돌박이 냉채 및 잡채, 전유어, 화양적 등이 준비됐다.

퇴장 시에는 참가자들에게 보김치 및 돼지고기 수육과 배추 겉절이를 포장해  선물로 제공했다.

워커힐 배선경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간의 상생과 융화에 가까이 다가가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과 워커힐의 한식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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