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시범사업 선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4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성남시의 시범사업 대상지는 수정구 산성동 복지회관과 북초등학교 주변 오거리 일대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의 보행을 고려해 진입로의 접근성, 차량동선과 보행 공간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보행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별도로 시비 3억원을 투입하고 인근지역 주민과 디자인전문가가 참여하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장애 없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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