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5분 엔딩, 새로운 용의자 등장+이보영 납치 '심장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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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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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5분 엔딩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엔딩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신의 선물' 8회에서는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던 한지훈(김태우)의 불륜녀인 주민아(김진희)가 범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또 다른 인물이 새로운 용의 선상에 올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방송 이후 한 포털사이트에는 '신의 선물 5분 엔딩'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이는 '신의 선물' 8회 방송 말미에 용의 선상에 오른 새로운 인물이 김수현(이보영)을 납치한 후 기동찬(조승우)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메시지를 받은 기동찬이 금오동 철거촌에 도착해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는 장면에서 끝이 나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5분 엔딩, 정말 분위기가 으스스했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5분 동안 심장이 쫄깃했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이보영 구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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