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택시기사 호의에 네티즌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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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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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택시기사의 변상 의무를 면제해 줬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멋지다. 이부진" "이부진, 마냥 차가워 보였는데… 이번 일로 새롭게 봤다. 이건 정말 칭찬 받아 마땅한 일" "4억이 적은 돈이 아닌데… 이부진의 경영능력에 박수를" "이부진 같은 경영인들이 많아야 할 텐데" "얼굴도 예쁘고, 인성도 훌륭하고… 이건희 회장 딸 잘 둔 듯" "이것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다" 등 칭찬이 쏟아졌다.

앞서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 택시기사가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출입구 회전문을 들이받아 4명이 다치는 등 피해액이 5억 원에 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부진 사장은 택시기사의 사정을 알아보라고 시켰고, 형편이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고 4억 원의 변상 의무를 면제 조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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