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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중국, 위안 환율 변동폭 더 확대해야 한다"

입력 2014-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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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 중국이 두배 확대한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더욱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도 크다. 인민은행이 여전히 환율을 통제하기 때문에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위안화가 자유롭게 거래되기 위해선 환율 변동폭 확대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율 변동폭을 둔 건 인민은행의 통제카드라고 지적했다. ANZ의 류리강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12년에도 환율 변동폭을 확대했으나 시장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기술적 조정만으로 환시장 움직임을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민은행이 위안 환율 변동폭 확대로 이전보다 환시장에 덜 개입하게 됐으며 경기완화책을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중국 환율을 무역 가중치를 고려한 통화바스켓에 고정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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