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컴텍 상폐 위기 모면에 사흘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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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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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엘컴텍이 사흘째 상한가다.

14일 엘컴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2%(505원) 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동양, 대신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11일 엘컴텍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억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억2500만원으로 37.8% 늘었고 순이익은 12억4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엘컴텍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지난해 순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넘었을 경우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된다. 그러나 엘컴텍의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은 14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8.5% 수준으로 상장폐지는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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