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수능성적 없이 학교장 추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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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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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군사관학교가 고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특별전형 제도를 2015학년도 입시(해사 73기)부터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해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수능성적 없이 서류평가 200점, 1차 학과시험 200점, 2차 시험 600점 등 총 10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은 모집정원의 10% 이내다.

특별전형 서류심사에서는 교과와 비교과(학교생활기록부)를 모두 평가하고, 1차 학과시험에선 국어·영어·수학과목을 출제한다. 2차 시험은 국가관, 리더십, 공동체 의식, 성실성 등을 측정하는 잠재역량 평가를 비롯해 체력 검정,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전형 합격자는 일반전형 최종합격 발표일(12월 10일)보다 빠른 9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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