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설' 이민호 공식입장 "보도가 너무 자극적…이민호 많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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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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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카지노에서 이민호가 ‘도박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민호 측은 24일 ‘도박설’ 보도된 직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6~11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촬영차 방문한 뉴질랜드에서 스태프와 함께 식사비 내기 정도의 게임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식당 내에 작게 마련된 곳으로 전문 카지노도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정말 도박이 목적이었다면 팬들이 사진 찍게 두었겠느냐”고 역설했다. 이날 중국팬들이 찍은 이민호의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소속사 측은 “이민호 본인도 해당 보도로 무척 당황하고 있다”면서 “영화 ‘강남블루스’준비와 광고 촬영으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도박 등에 한눈팔 틈도 없다는 것.

“보도가 너무 자극적으로 나간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다 이민호가 인기가 많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라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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