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시계, 55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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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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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온비드를 통해 입찰한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감정가 1억1000만원)이 23일 감정가의 50%인 5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캠코가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공매의뢰를 받은 것이다. 지난해 12월 첫 입찰을 실시해 이날 입찰 6회차만에 낙찰됐다. 

지난해 12월 함께 공매에 나왔던 감정가 1700만원의 서울올림픽 기념주화, 러시아 기념주화 등 9점은 입찰 3회차인 지난 1월 2일 1400만원(감정가의 83%)에 낙찰된 바 있다. 매각금액은 서울시로 전액 회수된다. 

아울러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회수를 위한 공매도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공매 대상은 삼남 전재만 씨 소유의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감정가 195억원)과 장녀 전효선 씨 소유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감정가 31억원)이다. 최저입찰가는 각각 180억원과 26억원이며, 낙찰자는 2월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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