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LED조명, 아프리카 베냉공화국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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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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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8일 아프리카 베넹공화국 아보메이시에 LED가로등과 책상 등 지원물품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에서 생산된 LED조명이 아프리카 베냉공화국을 밝힌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01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베냉공화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8일 '아프리카 베냉공화국의 아보메이시 지원물품 출정식'을 열고 지원물품을 아프리카로 보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4월 광주를 방문한 베냉공화국 그렐레 환경주택도시개발부장관(전 시장)이 강운태 시장에게 요청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지원 물품은 가로등주 50본, LED 조명 10개, 책상·의자 300조로, 광주시는 재활용한 가로등주와 관련 자재를 준비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선관과 케이블을, 광주시교육청이 재활용 책상과 의자를 마련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소속 기업체인 ㈜네오마루, ㈜포에프, ㈜케이엘텍에서는 미국과 일본시장에 진출해 호평을 받고 있는 LED조명을 지원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0년에도 아보메이시에 가로등, 에어컨, 냉장고, 타이어 등 지역공산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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