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전도된 차량에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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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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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은 119구조구급센터는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10시4분쯤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도로상에서 전도된 차량에 큰 굉음과 함께 불이 났다.

서산 소방서는 신고 접수호 출동 10여분 만에 진화하였으나 소방서 추산 2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를 한 양모씨(여, 51세)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전도된 차량에서 굉음과 함께 차량이 불에 타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남편은 차량안에 있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는 신고자의 진술로 미뤄, 단독 교통사고로 인한 이상 RPM상승으로 엔진 배기관의 복사열에 의해 바닥의 풀등이 착화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웅교 현장대응조사팀장은 “이번 차량 화재는 사고 차량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119에 신속하게 신고를 해줬을 뿐만 아니라, 차량 내 요구조자를 구조 해준 신고자 덕분에 인명 피해 및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고자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차량운행 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일단 차량을 세워 시동을 끈 다음 동승인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침착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했으며, “평상시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할 수 있도록.”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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