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웨이하이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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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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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남 영사, 민원인들에게 희망메시지도 전해

  • 칭다오총영사관, 올해 총 12회 순회영사활동 실시

칭다오총영사관은 21일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순회영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영사관에 오기 어려운 교민들을 위해 저희 칭다오(青岛)총영사관은 교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1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순회영사활동을 실시한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민원담당 김창남 영사는 순회영사활동을 이같이 소개하며 “현지 교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영사민원업무의 현지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영사는 이어 “오늘까지 올해 총 12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학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 전학 및 진학하는 학생서류와 관련된 영사확인(공증) 업무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자여권이 시작되면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게 됐고, 칭다오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은 상당한 수고가 필요했다.

이에 한국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 해외공관에 순회영사활동을 많이 하도록 지시했으며, 한국인 민원을 담당하는 영사가 정기적인 순회영사활동을 통해 교민들의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

순회영사활동은 보통 여권사증란 추가신청접수, 재외국민등록신청접수, 영사확인(공증), 병무안내, 사증신청접수 및 영사민원업무 안내를 한다.

재외국민등록은 외국에 거주 혹은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관한 재외공관에 등록하도록 해 재외국민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재외 국민의 편익증진,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 기타 재외국민 보호정책의 수립에 이바지 하기 위한 제도다.

김 영사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전진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민원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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