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족발중심' 창업 희망자 파격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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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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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외식기업 원앤원의 신규브랜드 '족발중심'은 전국 30평 이상 매장을 소유한 외식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업종 변경 및 신규 창업 희망 시, 개설비용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족발중심은 12월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 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권팀에서 철저한 지역 분석 후 선착순으로 전국 10개 매장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가장 비용이 높은 인테리어 시공비용을 전면 무상으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이는 38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ㆍ족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로 개발된 '족발중심'을 빠르게 외식시장에 정착화 시키기 위한 파격적인 운영방안이다.

원앤원 관계자는 "족발중심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중앙 공급식 주방 시스템으로 간편 조리가 가능하여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족발중심은 원할머니 보쌈,족발, 박가부대찌개/닭갈비 등을 운영하는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2030 연령층을 대상으로 론칭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족발 자체의 정통성은 이어가되 퓨전형의 메뉴를 조합한 부드럽고 쫀득한 '本족발'과 족발을 석쇠에 초벌구이한 후 매운 양념을 한 '매운火족발' 등을 선보이며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족발중심의 특별창업 혜택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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