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dpa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인도 비하르주(州)에 있는 오랑가바드 지역에서 공산당 계열 마오반군이 설치한 지뢰가 폭발해 경찰관 7명이 숨졌다.
마오반군들은 비하르주의 주도 파트나에서 순찰 중인 경찰 차량을 노리고 지뢰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반군들의 거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지역 경찰 책임자 등 최소 7명의 경찰관들이 숨졌다”고 말했다.
인도의 공산당 계열 마오반군은 인도 28개주들 중 20개주들에 퍼져 있다. 빈농과 빈민에게 토지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40여년 동안 반정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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