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오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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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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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틀야구 60개팀 1,000여명, 관람객 등 1만여명…10억원 지역경제유발 효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전국의 우수한 꿈나무선수들이 1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한밭야구장을 비롯한 4개구장 (한밭중, 충남중, 신흥초)에서 ‘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박찬호 선수, 한화이글스, 대전시야구협회 후원으로 개최되며 한국리틀야구연맹 등록 60개팀에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박찬호 선수,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이 참석하고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구를, 박찬호 선수는 대회 개막 축사 및 참가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는 60개팀이 대진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11일 오후 2시 한밭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 개최되는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의 우승기를 어느팀이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대회는 1,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가족, 관람객 등 연인원 1만여 명이 대전을 방문하고 체류하는 규모 있는 전국대회로, 10억여 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와 대전의 브랜드를 국내·외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관계자는 “평소 제2 박찬호를 꿈꾸는 전국의 우수 리틀야구 선수들이 박찬호배 야구로 대전에 모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참가 선수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대회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기리고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펼쳐지는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대전시, 박찬호 선수,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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